주식은 8월부터 시작해서 사보고 팔아보고 한건 9월부터해서 11월이 되었다
주식에 뜻이 있어서 시작한거도 아니고, 그냥 주변에서 하길래 삼성전자 넣어놓고 묻어두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와... 이게 은근 재밌다
공부할거도 많고 재무재표라던지 차트보는법이라던지 수익이나든 안나든 세계 시장흐름에 맞춰서 이슈에 맞춰서 변화하는 모습이 잡다한것에 관심이 많은 나한텐 정말 재밌는 일이였다
앞으로 관심을더 가지고 조금더 열심히 해야될거 같다
특히 최근 코로나 백신관련해서 바이오주들이 꿈틀꿈틀거리는게 눈에 자꾸 밟힌다...
일단 현재 잔고는 이렇다
삼성전자가 너무 잘올라주고있는데 이걸 그냥 쭉 가지고있으면되나.. 싶다
급등한게아니고 기업가치상승에 따른 상향세인거같아서 가지고있으면 될거같긴한데
고점되면 팔고싶은 마음이 자꾸 생긴다
나머지 종목들도 살살 올라주고있는거같다
11월 매매
3번의 매매를 했고 나름 수익률이 괜찮았다, 하나씩 살펴보자면
1. 파미셀
파미셀은 18,100원에 매수를해서 23,650에 매도를 했다
매수는 바닥을 기고있고 백신관련주라서 매수를 했는데 다음날에 폭락을 했다
파미셀에서 만드는 렘데시비르가 효과가 없다는 기사가 떴기때문이다
그래서 사실 팔까 고민을 했는데 조금씩 반등도 나오고 재무차트를 보니까 재무상태도 괜찮은거같아서 가지고있었다
폭락후 차트를 보면 주가를 회복하고 오히려 상승까지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11월 16일 저녁 모더나 관련백신 소식이 떴다 너무 기뻤다
사실 며칠전 화이자 KPX생명과학이 3연상을 가는걸보고 모더나 백신뉴스가 떳을때도 2연상은 가지않겠나 기대를했는데
무슨이유 때문인진 몰라도 고점을찍고 빠르게 하락을 했다
연상을 기대했기때문에 다음날에 팔생각이였는데 10시쯤보니 24000원에서 슬슬하락세를 보이고있어서 팔까말까고민 하다가 호재가 있는데도 이런 추세면 하락나오겠다고 생각해서 그냥 전량매도해 버렸고 종가를보면 어....
그이후도 계속 하락이나오다가 지금 박스권을 그리려고 하는거같다
파미셀을 보고 공부가 됬던건, 악재뉴스가 떠도 그걸 극복할 재무상태가 되는지 잘보고 사기 팔때도 더 높은가격에서 팔수있었는데 무조건 연상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하락에 대한 대응이 늦어서 손해를본것 정도인거 같다
2. 다날
다날은근데 할게없는게 그냥 추천주로 보고 삿다..
아직도 박스권인데 한번 상승나왔을때 그냥 바로 팔았다 현재도 머 흐지부지한 결과를 내고있는중
박스권 하단에서 사서 조금올라갈때 팔았다
3. 이씨에스
이씨에스다 저기 차트에서 8월말 강한 상승이나와서 한번 봣던종목이다
코로나로 확진자가 늘면서 재택근무로 인한 수혜주라고 들었다
재무상태도 나쁘지않은거같고, 차트도 박스권에서 상향권으로 돌아나오는 형태인거같고 얼마전 또확진자가 늘면서 상승이 나올거라고 기대하고 매수를했다
매수를하자마자 상승이 나왔고 코로나 확진자 수도 빠르게 늘었다 그래서 당분간 꾸준히 우상향을 그릴줄 알았지만 또 하락이나오고, 26일 갑자기 상한가를 갔다
파미셀건에서 배운게 있어서 상한가에서 계속 주시를하니 상한가물량 소화를 잘하면서 하락이나오지않고 강한상승이 나왔다
그래서 '아 이건 내일 보고 팔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고 그 다음날인 27일
6500원에 매도를 했는데, 보면 장초반에 빠르게 올랐다가 약간 하락하는 모습이였다 상한가찍은 전날에비해 2프로 상승한 6110원으로 장을 마무리 했다
이거도 팔려고 9시부터 주시를했는데 진짜 사고파는 타이밍이 정말 힘든거 같다, 그래도 파미셀때 보단 더 잘판거같다
그래도 이씨에스를보고 공부가되었던건, 내가 보유하지않은종목이라도 급등주는 어떤 호재로 급등이 나왔는지한번알아보기, 전에 재택근무로인해 상승이났던 종목인걸 몰랐었으면 사지도못했고 그럼 수익도 못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식은 정말 재밌고 아직 모르는게 많아서 그런지 오래해서 경험,안목,지식,매매기술등 자기자신을 더 발전시켜나가면
어떤 결과가 있을지 기대된다
유투브로 차트보는법도 공부하고있는데 어휴.. 어렵다어려워 복잡하고 머가그렇게 또 많은지
그래도 그런거하나하나 보고 공부하면 현실적으로 수익이 생길 가능성이높아지고 수익이안나더라도 손해를 더 덜볼수있겠지 생각하면 공부하는게 즐거운거 같다
책도많이 읽어보고 해야겠다. 궁금한거도 정말 많이 생기는데 물어볼 선생님이라도 있었으면 정말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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